◀ 앵 커 ▶
제주의 한 고등학교 사격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 코치가 다쳤습니다.
총기를 점검하다
장전돼 있던 총알이 발사된건데,
어찌된 일인지
김항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의 한 고등학교 입구.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구급차와
경찰차가 잇따라 지나갑니다.
◀ SYNC ▶ 상인
"앰뷸런스들이 (학교에) 많이 들어가고 하니까 걱정도 되고 무슨 일인가 궁금하긴 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못 들었으니까…"
제주의 한 고등학교 사격부에서
총기 사고가 난 건
어제(10일) 오후 2시 40분쯤.
사격부 학생들이
훈련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 st-up ▶
"이번 사고는 사격부 코치가
고장 난 공기 권총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학생이 총이 고장 났다며
사격부 코치에게 말했고,
코치가 총기를 살펴보던 중
장전돼 있던
공기총 탄환인 '납탄'이 발사된 겁니다.
이 사고로 코치는
왼쪽 옆구리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CG ]
사격장 총기 관리 규정에 따르면
총기 점검은 납탄이 장전돼 있는지
미리 확인한 뒤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사고 당시
해당 코치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경고 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 있다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격부 학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사격장이 있는 학교 4곳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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