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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부에서 총기 사고‥50대 코치 다쳐

김항섭 기자 입력 2026-02-11 19:20:00 조회수 91

◀ 앵 커 ▶
제주의 한 고등학교 사격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 코치가 다쳤습니다.

총기를 점검하다 
장전돼 있던 총알이 발사된건데, 
어찌된 일인지 
김항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의 한 고등학교 입구.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구급차와 
경찰차가 잇따라 지나갑니다.

◀ SYNC ▶ 상인
"앰뷸런스들이 (학교에) 많이 들어가고 하니까 걱정도 되고 무슨 일인가 궁금하긴 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못 들었으니까…"

제주의 한 고등학교 사격부에서
총기 사고가 난 건 
어제(10일) 오후 2시 40분쯤.

사격부 학생들이 
훈련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 st-up ▶
"이번 사고는 사격부 코치가
고장 난 공기 권총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학생이 총이 고장 났다며
사격부 코치에게 말했고, 
코치가 총기를 살펴보던 중 
장전돼 있던 
공기총 탄환인 '납탄'이 발사된 겁니다.

이 사고로 코치는 
왼쪽 옆구리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CG ]
사격장 총기 관리 규정에 따르면
총기 점검은 납탄이 장전돼 있는지 
미리 확인한 뒤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사고 당시 
해당 코치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경고 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 있다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격부 학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사격장이 있는 학교 4곳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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