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주당의 현역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았습니다.
재선 도전에
중대한 변수가 생긴 오영훈 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았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 SYNC ▶오영훈/제주도지사
"면접을 마치고 공항으로 오는 길에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선출직 하위 20%
통보를 받았습니다."
[ CG ]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후보가
경선에 참여할 경우
득표수의 20%가 감산됩니다.
[ CG ] 평가는 도덕성과 리더십, 공약 이행과
직무 활동 등 5개 분야에
다면평가와 여론조사를 더해 산정됩니다.
사실상 경선 시작 전부터 큰 불리한 조건을
안게된 셈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4년 동안의 도정 성과를
이같이 평가한 것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SYNC ▶오영훈/제주도지사
"그동안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를 이와 같이 평가한 점을 납득할 수 없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에너지 대전환과 건강주치의, 돌봄 정책 등을
민선 8기 대표 성과로 꼽으면서도
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가 부족했던 점이
평가에 일부 반영됐을 수 있다고
스스로 진단했습니다.
오 지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즉각 이의 신청에 나서겠다며
탈당 여부에 단호히 선을 긋고,
이의 신청 결과와 관계 없이
경선을 완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오영훈/제주도지사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당을 탈당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경선에)완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t-up ▶
"통보 48시간 안에 제기할 수 있는
이의 신청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와
후보 단일화 전개 방향에 따라
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구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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