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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구도는 어떻게?‥3파전 가능성

조인호 기자 입력 2026-02-26 19:20:00 조회수 283

◀ 앵 커 ▶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제주도교육감 선거전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광수 현 교육감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 성향 후보 2명이 도전하는
3파전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교육감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한 
송문석 전 서귀중앙여중 교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등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 것입니다.

전교조 출신인 송문석 예비후보는
진보성향 후보로 분류되는데
정치가 아닌 교육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송문석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저는 비난으로 표를 얻는 선거를 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를 공격해 반사이익을 얻는 방식은 교육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갈등을 키우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일입니다."

역시 전교조 출신으로 진보 성향인
고의숙 교육의원은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근 교육청 청렴도가 하락한 책임은
최고 책임자가 져야 한다며
김광수 현 교육감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고의숙 의원은 공직자 사퇴시한 하루 전인
다음 달 4일 교육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 INT ▶ 고의숙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저는 교육행정을 전면 혁신하겠습니다. 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와 실·국·과장 회의를 공개하며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모든 교육행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현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지방선거 90일 전에 사퇴해야 하는 
교육의원과 달리 
현직을 유지한 채 후보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역 교육감으로서 인지도도 높다보니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본선으로 직행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 INT ▶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교육감의 책무와 직무를 가급적이면 마지막 순간까지 욕심 같아서는 마지막 15일을 남겨둘 때까지 있고 싶습니다."

보수 성향의 김창식, 오승식 교육의원도
공직사퇴 시한을 앞두고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데, 
불출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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