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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공우주고 첫 입학식‥"미래 인재 양성"

조인호 기자 입력 2026-03-03 19:20:00 조회수 82

◀ 앵 커 ▶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업고등학교였던 
한림공고가 73년 만에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미래 첨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학 경쟁률도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조인호 기자가
첫번째 입학식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입학식을 앞둔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학교 체육관에 모였습니다.

73년 만에 바뀐 학교 깃발을 
학생들이 단상으로 가져오자 
교장 선생님이 힘차게 흔들어 봅니다.

말끔한 새 교복을 입고 온 
신입생들에게는
새로 만든 학교 뱃지를 달아줍니다.

◀ st-up ▶ 
"신입생 입학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입학식은 항공우주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꾼 뒤 처음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올해 한림항공우주고 
신입생 입학 경쟁률은 1.41대 1

과거에는 미달되기도 했지만 
항공우주고 전환을 준비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높아졌습니다.

◀ INT ▶ 이수민 / 한림항공우주고 신입생
"우주와 관련된 건축물을 지을 수 있고 우주에 관한 직업도 가지고 싶습니다."

한림항공우주고는 지난해부터 
첨단 기자재를 갖춘 실습실을 만들고 
교사들도 전문 지식을 쌓아왔습니다.

올해부터는 항공우주 부품 설계와
항공기 정비, 인공위성 전자회로 등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 INT ▶이진승 / 한림항공우주고 교장
"항공 우주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저희가 제주형 자율학교에 기반해서 학교에서 그런 교육과정들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런 교육과정들을 적용해서 본격적으로 항공 우주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재학 3년과 졸업 후 7년까지 
10개년 진로트랙을 운영해
학생들이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합니다.

◀ INT ▶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마치 예술에서 종합예술인 영화처럼 산업에서 항공우주라고 하는 종합산업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그런 계기를 우리가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4명이
제주한화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을 만드는
한화시스템에 취업했습니다.

70여 년동안 제주의 기술인력을 양성했던 
공업고등학교가
미래의 첨단산업을 이끄는 
항공우주고등학교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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