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의 제주도지사 선거 공천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도지사를 포함한 3자 경선을 확정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북과 함께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의 5차 광역단체장 심사 결과,
제주지사 후보는 문대림, 위성곤, 오영훈
3인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 SYNC ▶김이수/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어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입니다. 심사 결과 공모한 후보 3명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3파전이 된 경선은
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4.3 추념식 이후 실시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건은 최종 득표율에
일정 비율을 제하는 당내 감산 제도입니다.
[ CG ]예를 들어 25% 감산이 적용된 후보가
경선에서 60%를 득표했다면
득표의 25%에 해당하는 15%를 빼는 방식으로,
감산 구도는 경선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감산 없이 경선에 임하지만,
문대림 의원과 오영훈 현 지사는
감산을 적용받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지사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로 분류돼
20% 감산이 확정됐고
이의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문대림 의원도 2012년 당의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력이 있어
25% 감산이 적용됩니다.
문 의원 측은 소명 자료를 내고
최고위원회의 구제 가능성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 SYNC ▶조승래/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어제)
"특정 후보에 대해서 가감산 문제에 대해서는 말씀을 따로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여러가지 이의 신청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만 기존의 가감산대로 적용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단독으로 제주도지사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하는데
자격 심사 세부 일정은 오는 1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정해질
예정입니다.
◀ INT ▶고기철/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문성유 후보가)오랫동안 중앙정부에서 몸 담고 일해왔기 때문에 그런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당의 시스템, 조직, 홍보, 디지털 쪽으로 해서 최대한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당의 최종 감산 적용 결과와
경선 일정이 확정되는 이번주가
제주도지사 선거의 첫 번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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