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정치

지사 선거 양당 공천 구도 윤곽

홍수현 기자 입력 2026-03-09 19:20:00 조회수 37

◀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의 제주도지사 선거 공천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도지사를 포함한 3자 경선을 확정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북과 함께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의 5차 광역단체장 심사 결과,
제주지사 후보는 문대림, 위성곤, 오영훈 
3인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 SYNC ▶김이수/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어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입니다. 심사 결과 공모한 후보 3명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3파전이 된 경선은 
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4.3 추념식 이후 실시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건은 최종 득표율에 
일정 비율을 제하는 당내 감산 제도입니다.

[ CG ]예를 들어 25% 감산이 적용된 후보가
경선에서 60%를 득표했다면 
득표의 25%에 해당하는 15%를 빼는 방식으로,
감산 구도는 경선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감산 없이 경선에 임하지만,
문대림 의원과 오영훈 현 지사는 
감산을 적용받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지사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로 분류돼 
20% 감산이 확정됐고 
이의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문대림 의원도 2012년 당의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력이 있어 
25% 감산이 적용됩니다.

문 의원 측은 소명 자료를 내고 
최고위원회의 구제 가능성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 SYNC ▶조승래/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어제)
"특정 후보에 대해서 가감산 문제에 대해서는 말씀을 따로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여러가지 이의 신청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만 기존의 가감산대로 적용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단독으로 제주도지사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하는데
자격 심사 세부 일정은 오는 1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정해질 
예정입니다.

◀ INT ▶고기철/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문성유 후보가)오랫동안 중앙정부에서 몸 담고 일해왔기 때문에 그런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당의 시스템, 조직, 홍보, 디지털 쪽으로 해서 최대한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당의 최종 감산 적용 결과와 
경선 일정이 확정되는 이번주가 
제주도지사 선거의 첫 번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 END ▶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