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에게 소액신용대출을 해주는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이 제주에서도 처음으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지역자활센터협회는 지난 달 마이크로 크레딧 신청을 받아 15명 가운데 최종 2명을 선정하고 각각 2천만 원씩 모두 4천만 원을 대출했습니다. 마이크로 크레딧은 신용이 낮아 금융권에서 대출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의 창업 지원을 위해 무담보 무보증으로 연리 2%의 저리로 융자하는 대안 금융 제도입니다. 자활센터협회는 오는 21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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