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서귀포지역 노지감귤 생육조사를 벌인 결과, 해안지역의 경우 착과량이 많고 열매가 작아 열매솎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중산간지역에서는 착과량이 적고 열매 크기가 컸지만, 해안지역은 감귤 크기가 지난해보다 0.4mm 적어, 작은 감귤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달 상순까지 20% 이상 열매솎기를 하고 중순 이후에는 불량과를 따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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