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수험준비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해 이번 주까지 휴교 조치된 제주시내 모 여고는 자율학습과 도서관 이용도 중단됐고, 추정 환자 1명이 발생한 서귀포지역 모 고교도 오늘과 내일, 휴교조치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들은 정해놓은 고3 지도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게 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또 신종 플루 감염 우려로 학원 수강마저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수능 수험생들의 수험준비에도 심각한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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