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로 인해 휴교나 등교중지 조치를 내리는 학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학생들이 등교할 때 체온을 측정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오현고등학교와 함덕고등학교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해 신종 플루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또 사대부고는 내일 오후, 학생들이 하교한 뒤 모든 건물에서 소독작업을 실시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지역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17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3명은 완치됐고, 14명이 치료중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