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에 선보일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결정됐습니다. 델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슬로바키아의 전통 음악과 페루의 라틴 민속음악 등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다양한 전통예술을 선보입니다. 또, 아랍과 이슬람 문화권을 비롯한 제3세계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등 전세계 문화적 다양성을 보존하고 확산하는 교류의 장으로 델픽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