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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도의원 비례대표 13명으로 확대

권혁태 기자 입력 2026-04-22 19:20:00 조회수 57

◀ 앵 커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도의원 정수와 비례대표, 
선거구가 정해졌습니다.

전체 도의원 수는 45명으로 유지되지만
5명이던 교육의원이 사라지고,
비례대표가 기존에 8명에서 
13명으로 늘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6월 구성된 뒤 
16번의 회의를 거친 끝에
다음 번 제주도의회를 어떻게 구성할지 
틀이 확정됐습니다.

도의원은 기존대로 45명.

대신 제도 폐지로 사라지는 교육의원 5명을 
비례대표로 전환하는 게 핵심입니다.

비례대표는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 INT ▶김수연/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장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교육 분야의 전문성 이런 것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루트가 결국은 비례대표의 확보에 있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지역구 도의원 32명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조정할 경우 
혼란이 일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일단 비례대표가 늘어난 만큼 
소수정당들의 도의회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분명합니다.

당장 정의당이 이미 선출한 
비례대표 후보의 출마를 포기하고 
노동당, 녹색당과의 연대를 
모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문제는 늘어난 비례대표의 배분이 
선거에서 최소 5% 이상 득표한 
정당으로만 한정하는 규정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겁니다.

국회의원의 경우 3% 지만 
이마저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한 상황에서 
국회가 이 부분을 개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 INT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소위 말하는 1당 2당 외에 다른 당들이 진입하는 진입 장벽을 그대로 뒀습니다. 높다란 허들을 두고 뛰어넘어봐라 대신에 마음껏 다양하게라고 얘기하는 거하고 똑같아서 이건 미완성의 정치 개혁이다 이렇게 저희는 평가합니다."

지난 지방선거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45.25%로 4석, 
국민의힘미 44.24%로 4석을 양분한 바 있어 
새 제도에서 
균열이 생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권혁태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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