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초등학생에 대한 학습준비물 지원액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초등학생 1인당 연간 학습준비물 지원액은 2만 4천 원으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초등생 1인당 학습준비물 2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학교 비율은 제주와 대구가 100%였고, 대전 32%, 부산은 31%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