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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등록‥김성범·고기철 출사표

홍수현 기자 입력 2026-04-30 19:20:00 조회수 38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습니다.

위 의원의 사퇴로 치러질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이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전략공천했고, 
국민의힘에서는 고기철 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위성곤 후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위 후보는 이제 경쟁의 시간을 뒤로하고, 
오영훈 도지사, 문대림 의원과 마음을 모아 
통합의 시간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제주의 산업과 소득, 생활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3대 구조 개편'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선두에서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국회와 지방의회를 모두 경험한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제주를 대한민국 미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위 후보의 사퇴로 치러지게 된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진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재 영입을 통해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서귀포시 선거구에 전략공천했습니다.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정통 경제 관료로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으며, 위성곤 후보의 사퇴로 생긴 공백을 
메울 민주당의 승부수로 낙점됐습니다.

◀ SYNC ▶ 김성범/전 해양수산부 차관
"미션은 정책으로, 정책은 법과 예산으로, 법과 예산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결과를 만드는 것 이것을 해 왔습니다. 이제 그 실력으로 서귀포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고기철 제주도당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제주경찰청장을 지낸 고 전 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 등 핵심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는 자신 뿐이라며, 
'서귀포를 끝까지 지킨 사람'임을 내세워 
민주당 김성범 전 차관과의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고기철/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저는 정치인이 아니라 책임지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제주경찰청장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온 경험으로 이제 서귀포 시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판결에 대해 
최종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이른바 '윤어게인' 행보를 보여 
향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도지사 선거와 함께 민심의 가늠자가 될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통 관료 출신의 김 후보와 
경찰 출신의 고 후보가 맞붙으면서, 
서귀포시 민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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