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MBC가 마련한
후보별 대담 세 번째 순서로
진보당 김명호 후보를 만났습니다.
무상 버스 정책과 택배비 감면으로
생활·민생 정치에
무게를 두겠다고 밝힌 김 후보는
제2공항 반대의 입장 속에
조속한 주민투표 실시를 약속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로운 대안 정치 세력을 표방하고 있는
진보당 김명호 도지사 후보.
먼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청소년 무상버스와 재생에너지 정책에서는
일정 부분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난개발과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해
시민들의 구체적인 삶을
바꾸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INT ▶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도민 살림살이는 어려운데 도정은 부풀리기만 하고 좀 허황되다 싶을 만한 공약이나 예산 낭비성 전시행정 이런 게 지나치게 많아지면서는 비판도 많이 받게 되고 또한 이 상태로는 계속 둘 수 없는 거 아니냐는 문제의식이 생겼던 거죠."
이번 선거가 제주 정치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거라고 전망한 김 후보는
민생과 생활 정치로
대안 세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면적인 무상버스 정책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진보정당의 효능감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도 내놨습니다.
◀ SYNC ▶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무상버스를 통해서 생활비 월 60만 원을 실제 줄여드려야 된다. 교통비 문제, 주차장 문제도 다 복합적이다. 그리고 택배비 문제 해결해야 된다. 이거는 제주 지역 경제에 몇천억씩 되는 하방으로 짓누르는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고 보는 거죠."
최대 현안인 제주제2공항에 대해선
명확히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결정은
주민투표에 맡기자는 안을 내놨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준비에 들어가
올 10월쯤 결론을 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SYNC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이제 해결해야 됩니다. 승복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그건 주민투표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이나 반대나 누구나 다 동의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한 표라도 많으면 찬성이든 반대든 그 결론에 모두가 공감하고 거기서 다시 출발해서 제주의 미래를 열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인지도와 지지율이라는 현실적 한계 속에
진보당이 앞으로 선거운동기간 동안
대안 정당으로서 목표와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권혁태입니다.
◀ END ▶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