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정치

서귀포시 보궐선거 본격‥사실상 여야 맞대결

권혁태 기자 입력 2026-05-06 19:20:00 조회수 34

◀ 앵 커 ▶
위성곤 의원의 도지사 출마로 치러지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후보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입당한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공식 일정에 들어갔고,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이후 
처음으로 출마지역인 서귀포에 모습을 드러낸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서귀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SYNC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1차 산업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아플 때 언제든 시민이 기댈 수 있는 필수 의료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선 
법으로 정채진 절차에 따라 추진되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갈등해결을 위해 
주민투표를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SYNC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주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이 되고 또 그 과정 속에서 또 우리 서귀포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방법과 절차로 주민 의견 수렴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차기 제주 도정과 또 관련돼 있는 기관들이 논의하면서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26년째 민주당 계열 후보의 집권이 
지역의 정체를 일으켰다며 
도로 편입 토지보상과 
중산간 인공습지 조성을 위한 법안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 INT ▶고기철 /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렇게 가다가는 서귀포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정말 고령화된 도시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우리는 선택해야 됩니다. 기존에 있는 정치 권력을 바꿔야만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2공항은 
서귀포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찬성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주민투표는 국가가 책임져야할 일을 
지방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빠른 추진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고기철 / 국민의힘 예비후보
"(항공관련)교육 기관만 만들어지면 당연히 그분들이 취직할 수도 있고 비즈니스도 할 수도 있고 창업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반드시 공항을 도입을 통해서 항공 특성화 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것이 제 주요 공약이기도 합니다."

거대 양당의 예비후보 등장으로 
사실상 이번 보궐선거의 대진표는 
확정된 가운데 
민심이 어디로 흐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 END ▶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