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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무산‥신경전 고조

조인호 기자 입력 2026-05-07 19:20:00 조회수 50

◀ 앵 커 ▶
지방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진보성향 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후보들의 신경전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고의숙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왔지만 
송문석 후보는 논의를 거부했고
고의숙 후보를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 SYNC ▶
김미랑 / 전국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회장 
"고의숙 후보는 전교조 활동을 통한 참교육 실천은 물론 제주 4·3의 진상규명과 평화 인권교육 확산에 누구보다도 앞장섰습니다."

송문석 교육감 예비후보는 
단일화는 없다며 
3자 구도로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고의숙 후보는 
김광수 후보와 학교 태양광 시설 공사 업체의 정경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업체 대표가 직원 단톡방에서 
고의숙 후보가 교육감이 되는 것을 막고 
김광수 후보를 목숨 걸고 당선시키겠다는 
글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 SYNC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여야할 소중한 교육예산이 특정 업체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의혹에 답하십시오. 시설 예산에 유독 집착했던 그 배경에 이러한 유착의 고리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는 
해당 업체가 
이석문 전 교육감 때도
학교 태양광 공사를 했다며
근거없는 정치공세라는 입장입니다.

업체 대표가 올린 글은 
김광수 후보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교조 제주지부는 
교사 권리 보장과 
학교 업무 정상화 등 
제주 교사가 뽑은 
10대 교육의제를 발표했습니다.

교육감 후보들은
오는 14일 밤 제주MBC 등 
언론 5사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게 됩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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