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도내 정당 가운데
가장 먼저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진보당 김명호 후보가
공식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색당과 노동당,
정의당이 함께하는 진보정당연대도
제2공항 반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독자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먼저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진보당의 김명호 후보.
그동안 거의 매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과 정책을 발표해 왔습니다.
그러나 후보등록 하루를 앞두고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진보당에서 지역구 5명,
비례대표 2명이 출마하는
도의원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이유에섭니다.
◀ INT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역량을 어떻게 선택과 집중할 것이냐 그리고 도민들의 관심을 이미 거의 민심이 기울어 있는 도지사 선거에서 정책 논쟁을 한다고 하여 내란 청산 해야 될 세력이 도의회로 다시 진입하는 걸 막을 수 있을까 매우 정무적인 판단을 좀 했습니다."
진보당과 별개로 노동당과 녹색당,
정의당이 함께하고 있는 지방선거연대는
제2공항 반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습니다.
제2공항 문제에 대해
도내 정당들이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방송을 통해
끝장 토론을 갖자고 제안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 SYNC ▶김순애 제주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도민들은 각 당이 제주의 미래를 좌우할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누가 진정으로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 똑똑히 살펴볼 권리가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 진보정당들의 비례대표 득표율은
정의당이 6.11%, 녹색당이 2.83%,
진보당이 1.16% 였던 상황.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두갈래로 나뉜 진보정당들이
단일화나 정책연대 없이
도의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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