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시작됐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나란히 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공식 레이스의 막을 올린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중앙부처 역량과
민주주의 수호를 키워드로 내세웠습니다.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32년 공직 생활 경험을
고향 서귀포의 도약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INT ▶
김성범/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공직 32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 이제 서귀포 시민들을 위해서 돌려드리겠다는 말씀 드리겠고요, 시민들께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현장 전문가와 민주당 독주 견제를
기치로 들고 나섰습니다.
24년간 이어진 특정 정당의 독점을 끊어낼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낙하산 후보가 아닌
서귀포 곳곳을 발로 뛴 실무 전문가라는 점을 차별점으로 꼽았습니다.
◀ INT ▶
고기철/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된다. 이번이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 얘기는 서귀포의 미래가 정치 권력을 바꾸지 않게 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시민들의 그런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두 후보는 등록 직후부터
극명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서귀포 오일시장을 찾은 김성범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의 호흡을 강조하며
주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세 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고기철 후보는
주말 열릴 남원읍 체육대회 준비 현장 등
민생을 파고들며,
중앙 정치보다
지역 경제가 우선이라는 메시지로
바닥 민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두고
신경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두 후보는 현장 소통 행보를 넓히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st-up ▶
"이번 서귀포시 보궐선거는
지난 2024년 총선 이후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1일부터 13일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해
정면 승부를 펼칠 여야 후보.
국회에서 서귀포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로
누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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