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이번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군소정당들의 거센 도전입니다.
양당 체제를 깨고
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각 정당 후보들을
홍수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교육의원 폐지로
8석에서 13석으로 늘어난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석.
군소정당들은 거대 양당의 독식을 막고
다당제 구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저마다 선명성을 내세우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중앙정치에서의 '검찰 독재 종식' 기세를
제주 지역 민생 개혁으로 잇겠다는 전략입니다.
◀ INT ▶
강주형/조국혁신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사실상 건강한 야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건강한 야당을 수행할 수 있는 정당은 조국혁신당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용 정치를 내세운 개혁신당은
양당 정치에 신음하는 무당층과
젊은 세대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INT ▶ 박은경/개혁신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노인들의 보행관리, 청년들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주어야되기 때문에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찾아서 저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진보당은
일하는 사람들의 대표임을 자임하며
노동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고민정/진보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제2공항 주민투표 추진을 반드시 진행하려고 하고, 제가 여성노동자인 만큼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후 위기와 기본소득 등
가치 중심의 정치를 내세운
녹색당과 기본소득당도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 INT ▶김순애/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집값은 가장 높고 임금은 가장 낮은 제주에서도 누구나 모든 청년들이 편안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라는게 저의 포부입니다."
◀ INT ▶김누리/기본소득당 비례대표 후보
"아이를 키우는 만큼 이곳을 정말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싶고 모두 다 양육자와 아이들 모두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늘어난 13석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지,
다원화된 도의회를 원하는 도민들의 선택이
군소정당들의 도의회 입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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