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새로운 금배지의 주인을 가릴
13일간의 열전이 막을 올린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첫날부터
확연히 다른 행보를 선보이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아침,
서귀포시 1호광장이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대규모 출정식 대신
서귀포 중앙로터리에서 유세단과 함께
첫 출근길 인사를 나누며
차분하고 실속 있는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 후보는
거리 인사 직후 무료 밥상 봉사 현장과
서귀포시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 5곳을 연이어 방문하는
촘촘한 민생 행보를 택했습니다.
◀ INT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서귀포 경제를 살리고 우리 서귀포 시민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저의 각오 말씀드리고요,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면,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포 광치기해변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며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연단에 오른 고 후보는 핵심 공약인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고 후보는
유세 차량 대신 직접 자전거를 타고
선거구를 누비는
민심 파고들기 유세를 시작하며
세 몰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 INT ▶
고기철/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저희들이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공항의 의지를 반드시 담고 서귀포의 미래를 지켜나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 교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의 '신인론'을 내세운
민주당 김성범 후보의 민생 다지기와,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제주경찰청장 출신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선 굵은 이슈 파이팅이 첫날부터 격돌했습니다.
◀ st-up ▶
"서귀포시의 새 일꾼을 뽑는
이번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민심의 향방이 누구를 향할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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