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역 일꾼을 뽑는
제주도의원 선거 기획뉴스,
세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후보들도 있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현역 의원과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맞붙는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를
박주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타가 CG] 서귀포시에서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동홍동.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이 혼재한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9년째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과
최근까지 갈등을 빚던
도시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포함된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와
지역 정치인인 국민의힘 오현승 후보가
3번째 맞대결을 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는
8년간의 의정 생활로 다져진 경험과,
유일한 장애인 후보로 가능한
현실적인 복지 정책 추진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제2 동홍 119센터 설립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은 가운데,
재난 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또, 헬스케어타운 부지를 활용한
공공요양병원 설립과,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립을
공약했습니다.
◀ INT ▶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기존) 동홍 119센터가 걸매축구장으로 이전하면서 동홍동의 화재 안전이 취약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제2 동홍 119센터를 개관하여 동홍 동민들이 화재에 안전할 수 있는 동홍동을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현승 후보가 출마합니다.
동홍동 토박이로
20년 정당 활동 경력과
다양한 자생단체 활동으로 다진 경험을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을 위한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오 후보는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 회관 건립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와
아파트 오·폐수를 하수종말처리장에
직접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INT ▶ 오현승 국민의힘 후보
"우리 주민들의 행사나 단체에서 활동할 때 공간이 없습니다. 그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목적 회관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층의 이탈로
4년 전보다 인구가 1.3% 줄어든
서귀포시 동홍동.
세 번째로 맞붙는 두 후보 가운데,
누가 동홍동의 해법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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