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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일꾼]④성산읍, ‘제2공항’ 두고 맞대결

홍수현 기자 입력 2026-05-27 19:20:00 조회수 165

◀ 앵 커 ▶
6.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후보와 
국민의힘 현기종 후보의 
1대 1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을 두고 두 후보 모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해법과 공약에서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귀포시 성산읍장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 행정 경험을 쌓아온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후보.

지난 4년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활동한 
양홍식 후보는 
[ CG ]제2공항 추진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진행될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철저한 검증'과 '도의회 동의'를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공약으로는 성산읍의 관문인 금백조로의 
4차선 확장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INT ▶ 양홍식/더불어민주당 후보
"제주 제2공항이 우리 제주 성산 뿐만이 아니라 서귀포 제주에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 그리고 지역 발전을 이루는 원초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현기종 후보는 
지난 4년간 선거구를 지켜온 '현직 의원'이자 재선 도전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기종 후보는 
[ CG ]제2공항에 대해 
이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만큼, 
이제는 환경영향평가 심의와 더불어 
'주민 피해 지원'과 '지역 발전 방안' 등 
실질적인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1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선 감척사업비 현실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 INT ▶ 현기종/국민의힘 후보
"우리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또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충분한 지원 그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러한 바탕 위에서 추진을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성산읍이지만, 
최근 실용과 민생 행보를 보이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변수로 꼽힙니다.

특히 전체 표심의 향방을 가를 최대 승부처인 '고성리' 민심을 잡기 위해 
두 후보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제2공항이라는 거대한 현안을 마주한 
성산읍 유권자는 만 천여 명,

행정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과 
현직 의원의 실질적 이익 가운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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