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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수사의뢰·고발‥마지막까지 난타전

조인호 기자 입력 2026-05-29 19:20:00 조회수 50

◀ 앵 커 ▶
제주도교육감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에도
상대방을 수사의뢰하거나 고발하면서 
마지막까지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의숙 후보는 김광수 후보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김광수 후보가 
학교 태양광 공사를 하면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고, 
해당업체 대표가 사조직을 만들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장입니다.

고의숙 후보는 김광수 후보가 
교육감의 행정권한으로 
특정업자의 배를 불린 교육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SYNC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어제)
"도민 여러분의 매서운 심판만이 특정 세력의 이권에 휘둘리는 부패 의혹으로 얼룩진 교육행정을 끝내고 진정으로 깨끗한 제주 교육의 새 아침을 열 수 있습니다."

김광수 후보도 고의숙 후보를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의숙 후보가 
남편의 법인에 대한 예산 지원에 관여했고, 
교육공무원도 정치후원금을 낼 수 있었다는 
TV토론 발언은 허위사실이라는 주장입니다.

김광수 후보는 고의숙 후보가
선거공보물에서 자신을 비판한 내용들도
사실과 다르다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 SYNC ▶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허위사실로 인하여 도민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한 내용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송문석 후보는 
정책은 뒤로 밀리고 
공방만 커지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자료로 설명하고
외부 검증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교육감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사로 이어질 경우
선거가 끝난 뒤에도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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