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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숨진 채 발견...용의자 검거 주력

홍수현 기자 입력 2009-10-17 00:00:00 수정 2009-10-17 00:00:00 조회수 0

제주시 애월도서관 부근 농로에서 46살 성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서울로 달아난 성 씨의 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숨진 성 씨의 몸에서 차에 치인 흔적이 나왔고, 친구의 차에서 성 씨의 혈흔이 발견돼 서울로 달아난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형사를 급파했습니다. 성 씨는 그제 새벽부터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됐다가 어제 새벽, 애월읍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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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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