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의 시설료와 임대료 등의 체납액이 전국 공항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국정감사자료로 공개한 공항별 체납 현황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의 시설료 등의 체납액은 22억여 원으로 전국 11개 공항 가운데 김포공항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운항을 중단한 타이완 원동항공과 한성항공 등의 착륙료와 시설 사용료 등을 공항공사가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