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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부채비율 높아

권혁태 기자 입력 2009-10-20 00:00:00 수정 2009-10-20 00:00:00 조회수 0

저가항공사들의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진에어의 부채비율은 2천900%, 제주항공 천500%, 이스타항공 340%였고 에어부산은 26%였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저가항공사들이 항공기를 임대해 사용하면서 항공기 가격이 부채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저가항공사들은 초기 투자비용과 마케팅 비용이 누적돼 적자 폭이 커짐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하고 국제선 취항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적자를 줄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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