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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역대 최고 득표율‥위성곤 도정 과제는?

권혁태 기자 입력 2026-06-04 19:20:00 조회수 45

◀ 앵 커 ▶
민선 9기 제주도지사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6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선거에 7번 나서 내리 당선된데다 
역대 최고 득표율로 
지사직을 맡게 됐습니다.

그만큼 앞에 놓인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위성곤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63.11%로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한 후보가 60% 이상 득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론조사부터 출구조사, 
실제 개표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 SYNC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도민들께서는 새로운 변화를 그리고 그 변화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것이냐라는 고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는 제주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 화두를 던졌고 그 화두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일단 취임과 동시에 
3천억 원의 추경예산 편성을 
첫번째로 공약할 만큼 
제주지역 민생경제를 
위기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역 최대 갈등인 
제2공항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조기에 내놓을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현재 인수위원회나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권고하는 형식이 점쳐집니다.

◀ SYNC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제2공항 문제는)도민과 함께 결정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도민들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숙의를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건지 도민과 함께 숙의하고 결정하고 최대한 빨리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또 다른 관건은 민선8기 오영훈 도정과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냐는 겁니다.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이른바 읍면동지 사건 등 
선거에 개입해 수사를 받는 
오영훈 지사의 최측근이 
후보 선출 시부터 마지막 유세까지 
함께 한 모습이 지속적으로 포착됐습니다.

또 유세 단장과 조직 관리 등 
선거 전반에 관권 선거 의혹을 받는 
오영훈 지사 진영이 
전면에 나서 움직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선거 기간 공언한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나 칭다오 화물노선 등 
민선 8기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하고 
위성곤 표 미래계획을 내놓을 수 있을 지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제 취임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

일단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위성곤 도정의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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