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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선거 민주당 압승‥의석 75% 싹쓸이

조인호 기자 입력 2026-06-04 19:20:00 조회수 74

◀ 앵 커 ▶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의 75%를 싹쓸이하면서
역대 최다 의석을 얻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의힘은 
도의원 선거에서도 참패하면서
지방 정치에서 주도권을 상실하는 
치명타를 입게 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의원 선거 
제주시 지역구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한 후보들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민주당은 도내 지역구 32석 가운데
무려 27석을 석권하는 
기록적인 압승을 거뒀습니다.

◀ INT ▶ 강정범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당선인 
(제주시 오라동·도내 최고 득표율 81.7%)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대한민국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일 잘하는 지방정부 차례입니다.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불과 3석만 확보하는 
치욕적인 참패를 당했습니다.

◀ INT ▶ 김황국 / 국민의힘 도의원 당선인
(제주시 용담동·도의회 최다 4선)
"저희가 똘똘 뭉쳐서 의원들이 하나의 몸이 된다고 하면 정책적인 부분, 그리고 도정을 견제할 수 있는 확실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보당은 
소수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구에서 1석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거뒀습니다.

◀ INT ▶ 양영수 / 진보당 도의원 당선인
(제주시 아라동을)
"두 개 정당으로 세 개 정당이 아니라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많은 정당들이 의회에 들어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것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CG ] 서귀포시 대륜동에서는
민주당 강명균 후보가 제주에서는
가장 적은 111표 차이로 당선됐고

[ CG ]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에서는
민주당 양홍식 후보가
불과 120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 CG ] 오충진 전 도의원의 딸인
민주당 오은초 후보도 당선돼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부녀 도의원이 탄생했습니다.

[ CG ]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7석을 추가해 
모두 34석을 얻었습니다.
국민의힘은 5석을 추가해 
모두 8석을 차지했고 
조국혁신당은 1석을 얻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75%를 싹쓸이하면서
안건 처리와 상임위 운영을 
사실상 단독으로 주도하게 됐지만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 역할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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