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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주'를 향한 도민들의 바람은?

남민주 기자 입력 2026-06-05 19:20:00 조회수 29

◀ 앵 커 ▶
지방 선거가 끝나면서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도정과 교육행정, 도의회를 이끌어 갈 
당선인들이 결정됐습니다.

치열했던 선거는 끝이 났지만, 
당선인들을 향한 도민들의 요구는 
이제부터 시작인데요.

도민들이 바라는 제주의 모습을 
남민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신임 도지사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발등의 불이 된 '지역 경제'입니다.

일자리를 찾아 
제주를 떠나고 있는 청년들은 
실질적인 대책을 원하고 있습니다.

◀ INT ▶ 이상민
"네 청년 일자리가 타지역에 비해서 제주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청년 급여도 좀 낮다고 생각해요. 타지역에 비해서. 그래서 그런 점들도 좀 보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거철 쏟아졌던 공약들이 
헛 구호가 되지 않도록 
내실을 채우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달라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 INT ▶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풍력 같은 경우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잘 모르겠고. 상당히 추상적이고 도민들이 느끼고 있는 민생적인 부분이라든지 이런 건 정책에 반영이 안된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교육을 바꾸겠다는 
교육감 당선인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교육 정책과 
교육 환경 개선을 바랐습니다.

◀ SYNC ▶ 학부모 
"체험학습이라든지 체육대회 같은 것들이 일부 민원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것 보다는 학교만의 일관성있는 방향을 확립해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 INT ▶ 한정우 / 제주교사노동조합 위원장
"학교에서는 아직 행정업무가 굉장히 과중해서, 교육청에서 그런 데이터를 AI를 통해서 가공하고, 즉시 처리하고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 의석의 4분의 3이 
여당 의원들로 채워진 제주도의회에 대해서는 
견제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 INT ▶ 안창택
"도의원 수가 너무 일방적으로 더불어 민주당에 갔단말이에요. 그리고 도지사도 더불어민주당이야.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 없어요."

◀ INT ▶ 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특정 정당이 도정권력과 의회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감시와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가 좀 의문이고요. 다양한 목소리가 배제될 수 있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은 이제 투표용지가 아닌, 
현장에서 당선인들의 행보를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내놓았던 선거 공약들이 
제주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진짜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도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민주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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