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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선거사무소 운영"‥규정 위반 의혹

박주연 기자 입력 2026-06-16 19:20:00 수정 2026-06-16 19:59:57 조회수 575

◀ 앵 커 ▶

제주도체육회장이
2년 전 보궐선거 당시
수 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는데요.

신진성 체육회장은 
당시 선거 관리 규정을 어기고 
금품 수수뿐만 아니라 
부정 선거사무소도 운영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 5층짜리 건물,

제주도체육회 전직 임원이 
2년 전 치러진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 당시
신진성 회장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곳입니다.

◀ SYNC ▶ 제주도체육회 전직 임원 (음성변조)
"내가 진성이 형 그 선거할 때도 100만 원씩 갖다주면서 말이지…"

신진성 회장도 
100만 원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INT ▶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어떤 문제가 되지? 뭐 대의원도 아니고 선거인도 아니고 그냥 후배가 선배한테 주는 걸로 해서 저는 선의로 받았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현금을 준 사람이 
전직 임원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몇 십만 원씩 돈을 준 사람들이 있다는 
또 다른 증언도 나왔습니다.

◀ SYNC ▶제주도체육회 현직 임원(음성변조)
"나도 마찬가지로 몇 십만 원 부조한 건 맞고. 부조를 해요 조금씩 조금씩들...무슨 우리가 기부를 받거나 이런 규제가 없어요."

그러나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는 것은 규정 위반입니다.

[ CG ] 규정상 누구든지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를 위해 기부 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신진성 회장이 
규정을 어기고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현금 100만 원을 전달한 전직 임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사람들로 가득했고 
20-30명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 CG ]
체육회장 선거 운동은 후보자만 할 수 있고,
허용된 선거운동방법에 선거사무소 운영은 
포함되지 않아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체육회 내부에서는
신진성 회장의 사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INT ▶체육회 관계자 (음성변조)
"일부를 인정했지만 굉장히 많은 금액이 나중에 나올 겁니다. 이런 분이 (도체육회장) 재선에 나온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죠. 당장 사임을 해야 되고."

제주도체육회장 보궐 선거 과정에서 
금품 수수와 부정 선거사무소 운영 등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 END ▶
 

[반론보도] <금픔수수, 선거사무소 운영..규정 위반 의혹> 등 관련

본 방송은 2026년 6월 16일 <금픔수수, 선거사무소 운영..규정 위반 의혹> 이란 제목 등의 보도에서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금품수수 및 선거사무소 운영 관련해 도체육회장선거관리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 씨는 "전직 임원으로부터 100만 원을 받은 사실 외에 보도에서 언급된 수천만 원의 현금을 받은 적이 없으며, 현직 임원의 신용카드를 제공받거나 사용한 사실도 없다. 또한 신청인이 받았다고 인정한 100만 원의 현금수수 행위는 관련 법령상 기부행위 규정 위반이 아니며, 보도상의 해당 공간은 별도로 임차한 선거사무소가 아니라 당시 임원으로 있던 회사의 내부 공간으로 선거 준비를 위해 사용한 곳이다. 그곳에서 20~30명이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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