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내용을 허위로 꾸며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충북 청주시 35살 권모 여인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씨는 지난달 2일, 제주시 5.16도로에서 운전 부주의로 자신의 차량이 언덕 아래로 추락하자, 남자 친구인 제주시 34살 진모 씨를 불러 진씨의 차량과 추돌해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500만 원을 타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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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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