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제주지역 임금노동자 17만7천여 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40%인 7만천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천 명 늘었습니다. 반면에 정규직 노동자는 10만6천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천 명 줄어들어 고용시장이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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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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