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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개입 연루 송구"‥"도민 이익 살피겠다"

박주연 기자 입력 2026-07-06 19:20:00 조회수 32

◀ 앵 커 ▶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에 
관여했다는 비판에도
제주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송영훈 의장이 
처음으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의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시 평가받겠다며,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현직 공무원이 도지사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이른바 '읍면동지 사건'.

송영훈 도의회 의장도 이 모임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며
의장 후보직 사퇴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동료 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송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 SYNC ▶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이번 일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성실히 임하겠고, 
비판과 의혹은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의장으로서 
시급한 도민의 삶을 살피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둘러싼 비판과 의혹을 피하지 않고 무겁게 마주하겠습니다."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도의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충분한 검증과 공정한 절차를 책임지는 게 의회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하고 도민 자기결정권과 절차적 정당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지난해 제주도의회가 통과시킨
칭다오 항로에 대해
정부 투자심사 누락으로 
의회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항로 운영을 중단할지, 계속할지
어떤 게 도민 이익이 되는지 살펴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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