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제주시 구좌읍 79살 박모 할머니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돌담 슬레이트 구조로 된 건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3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을 자던 중 깨보니 불이 나 있었다는 박 할머니의 말에 따라, 처음 불이 난 곳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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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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