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식사와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3년 동안
음주운전이 계속 늘고 있고
특히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경찰이 불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습니다.
남민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저녁식사를 마칠 시간인 오후 8시.
체감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경광봉을 든 경찰이 차량을 멈춰세우고
음주 여부를 확인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녁 시간부터
불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겁니다.
단속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감지기에 적발됩니다.
◀ SYNC ▶
"더 더 더 더"
"선생님 혈중알코올농도 0.038로
(면허)정지되었습니다. 100일 정지입니다."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에 곁들여 마신 반주가
음주 운전으로 이어진 겁니다.
◀ SYNC ▶
<술은 얼마나 드셨어요?> "맥주 반 병"
감지기에 걸린 또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 SYNC ▶
"더 더 더 더"
혈중알코올농도가 0.001로
면허정지 기준인 0.03 미만이어서
훈방조치가 내려집니다.
하지만 운전면허 확인 결과
면허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벌금 30만 원 이하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 SYNC ▶
"음주단속에 적발은 안되지만 면허 취소에 대한 무면허운전 처벌은 받습니다."
제주시 2곳, 서귀포시 1곳에서
3시간 동안 이뤄진 음주운전 단속 결과
모두 12건이 적발됐습니다.
◀ INT ▶ 김승환 / 제주경찰청 교통계장
"특히 여름 휴가철에 술자리가 많아질 것이 예상돼 술 한 잔이라도 드시면 운전대 잡지 않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리니어 CG ]
최근 3년 동안 제주도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해는 2천7백여명을 기록해
매일 7.5명꼴로 적발됐습니다.//
[ 리니어CG ]
특히 지난해 여름철 석달 동안 단속 건수는
795건으로 2년 전보다 150건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뜨거운 여름밤,
술 한 잔의 유혹이 커지는 시기.
◀ st-up ▶
"경찰은 휴가철이 끝나는 9월 말까지
관광지 주변과 유흥가 일대를 중심으로
낮, 밤을 가리지 않는 불시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남민주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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