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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새 규칙‥과도한 할인 막고 수리비 기준 통일

남민주 기자 입력 2026-07-15 19:20:00 조회수 50

◀ 앵 커 ▶

그동안 도내 렌터카 요금은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들쭉날쭉하고
미세한 흠집에도 수리비를 과다 청구하는 등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오는 9월부터 
제주 렌터카 시장의 운영 방식이 달라집니다.

남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도내 렌터카는 2만 8천여 대.

개별여행객이 늘면서 제주관광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그런데 비수기, 성수기 요금이 들쭉날쭉한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관광객들의 불만이 쌓였습니다.

급기야 렌터카업계는 
자정 노력을 공개적으로 약속했습니다.

◀SYN▶강동훈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2022년 7월 19일)
"성(수기)비수기 편차가 크지 않고 이용객들에게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요금 체계를 만들어 나
가고자 합니다."

4년이 지난 뒤 렌터카요금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제주도가 
자동차 대여 약관 규칙을 새로 만들어 
공포한 겁니다.

오는 9월 16일부터 렌터카 업체들은 
신고한 대여요금의 최대 60%까지만 할인할 수 
있게 됩니다.

렌터카업계는 
과도한 할인 경쟁을 막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INT ▶ 진영환 / 렌터카 업체 대표
"비수기에는 저희 업계 간 아주 과도한 경쟁으로 심지어는 1만 원짜리 차량 요금이 나올 정도로…(이제는) 비수기에는 적정한 요금을 받을 수 있게 돼 있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비수기에 누렸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INT ▶ 김시찬 / 서울시 은평구
"일단은 비수기에 실제 이용자들이 가격적으로 혜택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없어진다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렌터카업체마다 달랐던 
교통사고 면책 범위와 금액, 기준이 
통일됐습니다.

또 미세한 흠집을 이유로 
업체들이 수리비를 부풀려 청구하던 
공포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 INT ▶ 신아민 / 인천시 미추홀구
"문콕 같은 경우에도 사실 렌터카 빌릴 때 가장 무서운 것 중 하나가 나도 모르게 생긴 스크래치 이런 것 때문에 갑자기 큰돈 나가고 이러는 건데, 그런 부분에서도 좋은 법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업체들이 신고한 대여 요금을 바탕으로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t-up ▶
"오는 9월 16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제주도가 내놓은 규칙이 소비자들과 렌터카 업체를 모두 보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남민주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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