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위성곤 지사가
제주MBC와 가진 대담에서
제2공항 갈등 해법으로 언급되는
주민 투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섬식 정류장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취임한 지 보름을 넘긴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제주 제2공항 갈등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해법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로
바뀌었습니다.
당선인 시절에는
주민 투표나 공론조사 등의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듣고 찬반을 결정하겠다고 했다가
지금은 제2공항 갈등해결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뒤 협의체가 결정한 내용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주민 투표 여부도 민관협의체가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 SYNC ▶ 위성곤 제주도지사
"주민 투표를 해야되는지 말아야되는지에 대한 것도 협약위원회(민관협의체)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세스 안에 그게 필요하다면 해야 할 것이고 필요하지 않다면 안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섬식정류장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도의회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양문형 버스 구입 문제도
섬식 정류장 운영이 안 되면
양문형 버스 구입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위성곤 제주도지사
"섬식정류장이 진행되지 않는데 양문형 버스를 구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방안들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칭다오 항로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났습니다.
취임 전에는 칭다오 항로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계약서를 들여다보니
중국과 외교 문제로 비화될 우려가 있어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위성곤 제주도지사
"외교관계 문제가 함께 노정된 문제였습니다.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게 되면 결국은 외교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있어서"
민선 9기 첫 간부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으로 제시되면서
논란이 된 중국인 렌터카 운전 허용에 대해서는
전혀 실시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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