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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가격 5천원 대 무너져

홍수현 기자 입력 2008-01-10 00:00:00 수정 2008-01-10 00:00:00 조회수 0

노지감귤 가격이 5천원 대 마저 무너졌습니다.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오늘 새벽,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8대 도매시장의 감귤 평균 경락가격은 10kg들이 한 상자에 4천 900원으로 5천원 아래로 폭락했습니다. 특히 인천 구월과 대전 오정시장에서는 4천 2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지방 도매시장은 4천원 대 유지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과료와 포장, 운송비 등 출하비용 2천 700원을 빼면 3.75kg 한 관당 농가 수취가격은 천원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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