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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연휴 시작‥관광객 16만명 '출렁'

조인호 기자 입력 2026-07-17 19:20:00 조회수 96

◀ 앵 커 ▶
18년 만에 부활한 
제헌절 연휴를 맞아
제주에는 1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금연휴와 함께 
여름휴가철도 시작되면서 
관광지와 전통시장들은
활기를 띠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라산에서 내려온 시원한 빗물이
따뜻한 바닷물과 만나는 계곡

소가 누워있는 듯한 모양의 
연못이라는 뜻의 
제주어인 쇠소깍입니다.

울창한 소나무숲 아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신비한 계곡

에메랄드빛 물 위로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제주의 전통 테우를 타고 그림같은 풍광을 
둘러봅니다.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카약을 타고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봅니다.

커다란 연못 같은 잔잔한 물 위에서 
여유롭게 노를 저으며 무더위를 잊어봅니다.

◀ INT ▶ 변흥필 / 대구시 수성구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배도 타보고 하니까 애기들도 너무 좋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 st-up ▶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입니다. 여름휴가철과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이 곳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것은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들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즉석에서 조리합니다.

특색있는 맛을 뽐내는 가게들마다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 INT ▶ 강지훈 이승윤 / 광주시 동구
"먹거리가 진짜 많아요. 가격도 괜찮고 유명한데도 많아가지고 배 터지게 먹고 갈 
예정입니다 "

바다를 건너 온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제주의 전통시장은 
인기있는 핫 플레이스입니다.

◀ INT ▶ 양지안린 / 중국 산시성
"제주도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 곳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고 다정합니다. 다들 얼굴에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계셔서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제헌절 연휴 기간에
제주에는 16만 6천여명의 관광객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노선의 국내선 항공기 탑승률은
90%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를 시작으로
여름휴가철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주 관광업계는
일년 중 가장 큰 대목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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