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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바람 많은 강원도, 주민 주도 바람 소득 시동

송원일 기자 입력 2026-07-20 07:30:00 조회수 89

◀ 앵 커 ▶

태양광발전을 통한 햇빛소득마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지역 소멸의 위기를
신재생에너지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이 많은 강원도에서도 
풍력발전을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활용하는 
첫 번째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주MBC 권기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원형 바람소득 육상풍력 사업의 
1호 모델은 평창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 초 평창 모처를 입지로 정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평창군과 발전사,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쳤습니다.

실제 사업착수까지는 여러 절차가 남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주민들의 참여 의사입니다.

풍력발전은 청정에너지이긴 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등의 피해 우려로
반대하면서, 사업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기 때문입니다.

◀ INT ▶ 풍력발전업계 관계자(음성변조)
"가장 큰 문제가 민원이죠. 사업에 걸림돌이 가장 큰 것이 민원인데, 사실은 지역 주민들이 이제 민원이 해결이 안 되면 다른 후속 작업이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가장 큰 문제가 민원이라고 봅니다. 저도."

하지만 주민들이 사업을 주도하도록 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이나 주민들의 직접 소득으로 
만들수 있도록 하면서,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소득 사업의 핵심입니다.

◀ INT ▶ 최종훈 / 강원도 에너지정책과장
"그동안 풍력 사업은 주로 민간 사업 위주로 하다 보니까 지역사회에 이익이 충분히 환원되지 않고. 강원도의 공공 주도 주민 참여형을 만들자 그리고 그걸로 인해서 우리 도민들에게 최대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자 이게 저희들의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켰고,

주민 참여와 개발이익 공유, 자원 공유화 기금 
등의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st-up ▶
강원도는 평창을 시작으로, 
바람소득 사업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인 가운데, 
태양광에 비해 정보와 경험이 적은 이 사업에 
주민들의 참여를 어떻게 끌어낼지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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