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강미혜 판사는
항공기 비상구 손잡이 커버를 떼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승객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해당 승객은 지난해 2월
제주공항에서 이륙 준비중이던
김포행 항공기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구 손잡이 커버를 제거하라는
승무원의 설명을 듣던 중 커버를 떼어내
1시간 가량 지연 출발시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당 승객은
승무원의 설명을 지금 한번 열어보라는
지시로 오인했다고 주장했는데
재판부는 피고인이 재부착을 시도하고
순순히 협조한 점을 볼 때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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