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미팅을 열고
교원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교사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교권 위기와
교권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한 교원과의 대화.
고의숙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SYNC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우리가 함께 꿈꾸는 학교, 교사 본연의 자부심이 가르치고 배우는 보람이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교사들은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데다,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교권 회복이 어렵다며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 SYNC ▶ 한승균 / 남광초등학교 교사
"일단 교사는 고소가 들어오게 되면 그것에 대해 '나는 죄가 없습니다'를 본인 스스로가 (해명) 해야 되니까 교사를 단단하게 지켜줄 수 있는 방패가 없다는 게…"
교권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기관 차원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SYNC ▶한준섭 / 서귀포초등학교 교사
"교육청, 혹은 교육부 차원에서 같이 대응을 도와주신다며 충분히 교사 개인도 좀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엔
교원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 SYNC ▶한정우 / 제주교사노조 위원장
"출입 목적을 확인한 분들만 들여보내 주고 그리고 그런 분들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 SYNC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학교) 중앙현관을 통한 출입 또 CCTV 현황 그리고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종합해서 조금 더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27일
'안전한 하루가 일상이 되는 학교,
함께 만드는 제주 교육 안전망'을
주제로 2차 타운홀 미팅을 열고,
타운홀 미팅에서 제안된 의견을 모아
정책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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