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올해 광복절은 주말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3일 동안 이어지는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
대체 휴일로 길어진
광복절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지는 꽃밭.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빨간 맨드라미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모처럼 선선해진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 올립니다.
◀ INT ▶ 육영미 / 청주시 상당구
"제주에 오니깐 날씨도 좋고 꽃들도 예쁘고 제가 사진찍는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사진 찍고 남편과 좋은 시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체 휴일로 길어진 광복절 연휴를
제주에서 즐기는 관광객들은
숨 가쁜 일상의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쉼을 만끽했습니다.
◀ INT ▶ 심상희 / 경기도 용인시
"이번에는 휴가여서 13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보내고 있는데 아기랑 표선쪽에서 해수욕장도 즐기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올해 광복절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오늘(17일)까지
제주를 찾은 잠정 관광객은
23만 2천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제주행 국내선 항공편이 줄면서
국내선 공급 좌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석이나 줄어든 상황.
때문에 연휴 동안
국내선 항공기 좌석 예매율은
만석 상태였습니다.
◀ INT ▶ 문한솔 / 서울시 마포구
"매진이고 가격도 많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구하려고 해도 비지니스 티켓 같은 것만 조금 남아있고..."
지난 4월부터 넉달 동안
제주공항 국내선 공급 좌석이
하루 평균 4천석 넘게 줄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는 관광업계.
이번 광복절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관광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렸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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