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해
딥페이크 합성까지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피해 교사가 한 두명이 아니고
학교 여학생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남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불법 촬영과 불법 합성 사건이 발생한
제주도의 한 중학교.
지난 7월 중순, 현장체험학습 도중
수상한 행동을 하던 학생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적 합성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불법 사진과 영상은
교무실 앞과 출근길, 학교 행사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촬영물이었습니다.
[ CG ]
피해 교사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우발적인 일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 촬영이 이뤄졌고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피해까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여교사 5명.
같은 학교 여학생들 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촬영 된 걸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촬영물이 발견된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교권보호위원회 심의가 아직 열리지도 않았고,
촬영물이 유포됐는지도
전혀 파악이 안됐다는 겁니다.
◀ INT ▶ 한정우 / 제주교사노동조합 위원장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서둘러 주셔야 됩니다. 지금 우리 법이 정한 교권보호위원회는 신청한 지 21일 내에 심의 결과를 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제가 알기로 기간이 굉장히 지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증거물을 경찰에 제출한 만큼
경찰 수사 상황에 맞춰
교권보호 위원회 심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남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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