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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도정질문‥제2공항 도마

김항섭 기자 입력 2026-09-03 19:20:00 조회수 72

◀ 앵 커 ▶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로 인해
교통혼잡이 심각해지고 
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계절 조사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 중인 
제주 제2공항.

제주도는 최근 10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도정질문 첫날, 
제2공항 건설사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국책 사업에 대한
제주도지사의 의견을 도민들에게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는 겁니다.

◀ SYNC ▶김경애 / 국민의힘 도의원
"우리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결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지사님입니다. 찬반이 나뉘어서 우리가 못하게 됐다고 하면 반려시킬 겁니까. 이 사업을?"

이에 대해 위성곤 도지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SYNC ▶위성곤 / 제주도지사
"찬성을 하시는 분들이든 반대를 하시는 분들이든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논의하고 우리 사회가 합리적으로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에 참여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2공항 찬반 의견과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 SYNC ▶위성곤 / 제주도지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발표되면 환경적인 내용을 포함해서 논의하고 공개해 나가겠습니다. 10월부터 2027년 1월 사이에 도민의견 수렴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공론화하고…"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존폐 여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섬식 정류장 때문에 
교통혼잡이 심각해지고 
사고 발생까지 증가하면서
도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 SYNC ▶양경호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처음) 운전해서 온 분들은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이제 그 길로 자주 다니긴 하는데 도민들이 그 도로를 많이 기피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 SYNC ▶위성곤 / 제주도지사
"기존의 문제점을 분석해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11월 정도까지 의견수렴을 마치고요. 정책결정을 해 나갈 생각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한편, 실종사건 허위 종결과 관련해 
관광객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을 달라는 제안에는,
CCTV 확대와 안심 여행 기구 설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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