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5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152km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76톤급 통발어선인 7경동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체는 모두 타 침몰했지만 선장 49살 이 모씨 등 선원 9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제주해경은 구난함을 보내 선원들을 제주항으로 데려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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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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