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장애인체육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에서는 처음 열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태권도 경기에서
공인되지 않은 매트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기가 지연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국장애인체전
태권도 경기가 열리고 있는
표선생활체육관.
그런데 어제(13일)
태권도 겨루기 경기 시작 전
지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경기장 매트에
한국태권도협회의 공인 마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17개 시도 선수단의
동의를 받은 뒤 경기가 시작되면서
경기는 1시간 30분이나 지연됐습니다.
◀ INT ▶선수단 지도자(음성변조)
"가장 큰 전국체전인데 그게 (공식 마크) 없으면 말이 되냐. 마크가 없는데 공인 제품이라고 우기면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죠."
[ CG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대회운영규정에 따르면
모든 대회의 경기 용품은
공인된 용품만 써야 합니다.
공인되지 않은
매트를 사용할 경우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다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대회에서 사용한 매트는
공인 마크만 없을 뿐
규격이나 품질이 동일한
인증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 INT ▶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음성변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도 아무 이상 없다고 중앙에서 다 공인하는 거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가지고 만약에 규정에 어긋나면 대회를 할 수가 없죠."
한편, 제주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장에 설치된
매트 선정 과정과
공인 마크 누락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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