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남의 밭에서 무를 훔쳐 판 혐의로 농산물 중간상인인 서귀포시 36살 강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무밭에서 인부 20명을 동원해 천500만 원 상당의 무를 훔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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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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