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해외여행 수요 살아나, 제주관광 타격 우려(취)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1-22 00:00:00 수정 2010-01-22 00:00:00 조회수 0

지난해 경제 위기 여파로 제주로 몰렸던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면서 제주관광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한 대형 여행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외여행 상품 고객이 11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늘었습니다. 또, 설연휴 해외여행 예약도 만 명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고, 해외 골프여행객들도 갑절 이상 늘었습니다. 도내 여행업계에서는 3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항공좌석 배정이 올해 제주관광의 성장을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