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쯤, 제주시 일도동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를 후진하다 승용차 2대를 들이받고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는 경찰관이 창문을 잡자 그대로 후진해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제주시 31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혈중 알콜농도 0.115%의 만취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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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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